차곡차곡

봄 구두를 사기 위해 사뿐 압구정 스토어에 방문했다. 미리 온라인에서 체크해 둔 상품들을 직접 신어보기 위해 들렀다.  아래는 온라인에서 봐둔 상품들   플랫한 느낌의 디자인 + 슬링백 + 매쉬 소재, 봄에 신기에 딱 좋은 가벼운 스타일을 사고 싶었는데아직 매장에 샌들은 몇 개만 입고된 상태였다. 구두와 부츠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 예상보다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천천히 비교해봤다.확실히 신발은 인터넷으로 보는 것 보다 직접 신어보고 착화감 편한 걸 사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아이템은 마지막 사진에 보이 슬링백힐 인데, 슬링백을 모두 신어보고 가장 발이 편한 제품을 선택했다. 굽 높이도 선택할 수 있어서 내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 수 있었고, 착화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235.6 사이즈라 사이..

봄옷 쇼핑 기록  새로운 봄맞이 아이템으로 치마를 사고 싶어서 쇼핑을 다녀왔다. 봄이면 밝고 화사한 컬러가 끌리는데, 이번에는 실루엣까지 예쁜 스커트를 찾는 게 목표였다. 36 베이지 플리츠 스커트미디 길이에 클래식한 플리츠 디자인.벨트까지 세트로 제공되어서 실루엣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베이지 컬러라 다양한 상의와 매치하기 쉬울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선택! 클래식한 느낌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아이템.   XS 아이보리 벌룬핏 스커트사진으로 볼 때는 꼭 사고 싶었던 스타일이었다. 풍성한 실루엣이 러블리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줄 것 같았다. 하지만 입어보니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강했다. 기대했던 예쁜 벌룬 핏이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둔탁한 실루엣이 아쉽다. 편하게 입긴 좋을 것 같아서 고민 중. ..

화장은 잘 안 하지만,그림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색조는 꾸준히 구매한다 :)컬러감 이쁜 건 그냥 못 지나감 올영에서 청순한 느낌 섀도우를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다.당시 3개 이상 구매하면 케이스도 증정 중이어서 고민 없이 여러 개 담았다.    명도 높은 순서대로 정리하면03 알콩달코랄 > 04 호두둥탁 > 05 진저웜브03호 핑크 음영은 눈 위아래 베이스로 깔아주기 좋고,04호 베이지 음영은 전체적으로 깊이를 주기에 딱이다.05호는 손이 잘 안 가지만, 눈꼬리 쪽에 가볍게 덧발라 주면 분위기가 살아난다.   사진은 밝게 나왔지만21호 피부 기준으로도 03호 하나만 발라도 발색이 잘 돼서출근할 때 쓱쓱 바르면 자연스럽고 청순한 느낌이 완성된다.로라메리시에 진저 등채도 높은 계열 음영섀도우는 이미 유명한 ..

개인적으로 괄샤는 힐링하는 시간 :)그래서 주변에 선물도 하고, 여러개를 구매함   운동이라고는 아침에 일어나 유산소 30분이 전부인데,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보니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안색이 칙칙해진다. 그래서 괄사를 사용하며 마사지를 하면 하루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들고, 점점 여러 개를 모으게 되었다. 선물하기도 좋고, 직접 써보면서 효과가 좋았던 괄사들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1. 꽃모양 도자기 괄사두피 마사지에 최적이다. 혈행 개선이 되어 정말 시원하다. 어깨와 림프 마사지를 할 때도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두피 마사지는 모근 자극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탈모 예방을 위해 꾸준히 사용 중이다. 이 괄사는 두피, 어깨, 림프 마사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2. 가성..

3-4일차머리 위가 부어서 (앞머리부터 정수리까지) 숱이 더 없어보임병원에 문의했더니 원래 그렇다고 함 5일차상처 느낌이나 통증은 4일차부터 전혀 없었고,5일부터는 절개부위를 당기는듯한? 압박이 간혹 느껴짐 통증이 아니라 절개쪽이 아무는 느낌인지 그리고 머리 위 (뚜껑이라고 표현해야 하나...)가 4-5일차 부터 굼실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감각이 돌아오는 과정이라고 한다 별 이슈없이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이다아직 탈모는 봐야하지만,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ㅜ  매일 검은콩 두유랑 고기를 잘 챙겨먹고 있다수술 후 관리팁실밥 뽑기 전까진  안약을 하루 3번 절개 부위에 발라줌 처방 받는 약을 아침 저녁으로 먹음 앞 머리쪽 숱이 원래도 없었는데  더 없어보임 아무래도 피부가 당겨지면서 밀도가 떨어..

내돈내산 이마축소 기록 2탄 당일까지도 취소를 고민할 만큼 겁이 많은데의사선생님, 수술방선생님, 상담실장님 ..모두 직업의식이 넘쳤고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게 느껴짐 불편한 게 없는지 궁금한 게 없는지 계속 확인하시고,병원 분위기도 환자의 시선이 머무는 곳엔 모두 그림이 걸려있다이든저든 일단 수술 케이스를 많이 경험한 분이라.. 믿고 맡김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인터넷 검색하면 안좋은 케이스 글도 많아서...수술 자체는 신기하게도 좋은 경험이었다이뻐지려고 한 수술이 아닌 정상범주에 들고자 했던 수숳이어서..가장 걱정됐던 통증과 샴푸에 대해 써보면 통증당일 1일차 마취가 깨고도 저녁까지 괜찮다가새벽에 수술 부위가 아파오기 시작함 ㄷㄷ(꼬맸으니 당연...) 수술한 당일 밤이 고비같다 잠이 안 와..

이마축소하기 좋은 날 이직 후 한달의 기간이 주어져서여행, 공부, 컴플렉스 개선 3가지 목표를 세움 여행은 다녀왔고, 공부는 이마축소 후 외출 안 하고 집공으로 프로그램 하나를 뿌실 예정이다 스카도 끊어두긴 했다 아침 수술 예정이었는데, 너무 떨려서 새벽 두시에 잠들었다 친구들은 큰 수술같다고 말렸지만 늘 이마를 숨겨야 했고,사람들이 내 이마를 유심히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 마상을 입었던 컴플렉스였기에잠시 쉬는 동안 수술을 결심함 병원 선택에서 주요하게 본 건 아래와 같다1. 다수 수술 케이스와 경력 2. 소심하며 꼼꼼한 성격이라 수술에 대한 설명과 내 질문에 자세히 답변을 해주고 고압적인 분위기나 공장형이 아닐 것 상담 실장님들 중... 짜증이 디폴트인 사람들이 많았다 얼굴을 맡겨야 하는 환자인데 ...